SOMs의 투잡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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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크몽, 탈잉, 숨고 등 여러 가지 재능마켓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많은 분들이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한 부업, 사업 등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면으로만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문제와 정보화 시대라는 벽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여 그런 장벽을 뛰어넘고자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사업, 부업 중 하나로 많이 알려진 것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 중에 이번 글에서는 전자책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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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전자책을 써온지 이제 약 1년이 조금 넘었고 다른 플랫폼을 제외하고 크몽이라는 플랫폼에서만 1년에 약 1300만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실제로 출금을 진행했던 금액도 1000만 원이 넘어갔습니다. 본업을 제외하더라도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의 수입이 전자책에서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익 인증 내역과 함께 포스팅을 해드린 적이 있는데 포스팅을 공유해드리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재능마켓 크몽 연간 수익 - 비대면 사업의 시작 | SOM`s의 투잡 가이드

 

전자책을 집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두려움, 돈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필자가 처음 전자책을 집필하려고 했을 때 주변 시선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응원의 목소리는 많아야 1 ~ 2명이고 그 외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부정적인 시선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전자책을 쓸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전자책을 집필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나 도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기회인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전자책을 쓰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전자책을 쓰시라고 강요드리거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자책을 쓰시려고 생각하시는 분들, 혹은 전자책을 쓸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자책 집필 썸네일
전자책 집필 썸네일

전자책을 쓸 수 있는 이유

여러분들께 만약 지금 당장 전자책 집필을 시작하라고 말씀드린다면 어떤 주제로 전자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전공 분야가 없다.', '내 전공 분야는 시장성이 낮다.', '잘하는 분야도 없고 특기도 없다.', '나는 글을 쓰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필자의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누구나 시간 투자를 하고 노력만 한다면 전공 분야가 아닌 분야의 전자책을 충분히 쓸 수 있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분들은 아마 한 번쯤은 전자책이라는 것을 재능마켓 플랫폼을 통해서 구매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전자책을 집필하기 위해서, 또 알고 싶은 지식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전자책을 구매해보았습니다. 필자가 구매한 전자책에는 좋은 내용도 있고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내용의 전자책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디자인이 깔끔한 전자책도 있었으며 정말 아무런 디자인 없이 글만 적혀있는 전자책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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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필자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자책을 집필하고 계시는 분들이 모두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디자인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 글을 잘 못쓰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며 전공을 잘 모르지만 정보 조사를 통해서 전자책을 집필하신 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문제로 인해 전자책 집필을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권의 전자책을 편집하면 일을 하지 않아도 전자책이 한 달에 조금씩, 혹은 일 년에 조금씩 수입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그 전자책에 있는 내용과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수입을 만들어주는 기간이 몇 개월이 될 수도 있고 몇 년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이 어렵다면 디자인을 글 쓰는 것이 어렵다면 초안을 주고 첨삭을 크몽이나 탈잉과 같은 재능마켓 플랫폼 전문가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책을 쓰는데 돈이 아깝다고 하신다면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정도만 돌리고 미리 캔버스나 캔바와 같은 무료 플랫폼을 이용해서 대략적인 디자인만 해서 출판하셔도 됩니다. 또 전공 내용이나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잘 모른다면 전공 서적들을 일반 서점에서 10권만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최소한 입문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자료들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점

책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점에서 판매하거나 E-Book에서 판매하는 책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개념을 전달하는 책이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있어야 하고 제작자의 경력 및 수상이력 등이 조금은 필요할 수 있지만 전자책은 개념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제작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그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은 서점에 종이 책을 구매하시면 자세하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을 통해서 우리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 예비부부나 신혼부부가 촬영을 하고 후보정을 할 때 어떤 것을 디테일하게 보정해야 외주 작업이 많이 들어오는지, 디자인 시장을 개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주는 종이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개념이 아니라 노하우이며 또 제작자의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그 제작자만이 집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경험과 노하우는 가격을 정할 때 제작자가 정한 가격 그대로 책정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서점에서 파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비교해보면 말도 안 될 정도로 비싼 가격에 전자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종이책이 서점에서 300Page에 3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면 전자책은 100Page에 50,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들도 쉽게 보실 수 있으며 필자 또한 실제로 300Page 가량 되는 전자책을 100,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구매자분들은 아주 좋은 후기를 남겨주시면서 도움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생각하는 전자책과 종이책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보고 들은 것들이 있다면 누구나 전자책을 집필할 수 있고 만약 그런 경험들이 없거나 경험이 있어도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서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것들을 중심으로 공부와 자료 조사를 하면서 전자책을 집필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글을 마치면 독자분들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할 수 있으니 필자가 몇 가지 예시를 통해서 바로 시작하실 수 있는 전자책 주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자책 주제 선정 Tip

필자는 지금 여러 가지 분야의 전자책을 집필하고자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공부하고 실제로 매매를 하면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매매 방법을 연구하여 전자책을 집필하기도 하며 필자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앱테크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올렸는데 그 앱테크와 웹테크를 할 수 있는 목록을 정리한 전자책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직접 전자책을 집필하면서 공부했던 디자인에 대해서도 전자책을 집필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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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만약 지금 당장 전자책을 쓰시려고 결심하신다면 앱테크, 웹테크에 대한 전자책을 쓰시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식습관을 조절하는 방법, 또 한 동안 이슈가 되었던 저탄 고지(저 탄수화물 고 지방 식이요법)에 대한 개념과 먹어야 하는 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조사해서 책을 쓰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탄 고지는 유튜브에 많은 자료가 있고 블로그나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정보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런 정보를 한 군데 모아서 저탄 고지 식이요법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판매한다면 그분들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단돈 10,000원 ~ 20,000원으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조금씩이라도 책이 판매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마인드를 다잡는 법, 직장에서 상사한테 잘 보이는 팁, 운동 루틴, 여행을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을 할 때 볼 수 있는 자료집 등이 모두 전자책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들은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본인만의 경험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위 내용을 바탕으로 짧은 전자책을 먼저 집필해보시기 바랍니다. 페이지 수가 많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35페이지, 50페이지와 같이 일주일 안쪽으로 집필할 수 있는 분량의 전자책도 10,000원 ~ 50,000원 사이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책을 아무렇게나 쓰거나 양을 채우는 용도로 쓰게 되면 구매자분들의 후기가 부정적으로 작성되며 판매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최대한 구매자분들이 원할 것 같은 내용을 중심적으로 글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추후에 필자가 전자책을 쓰는 것에 대한 주제 포스팅을 꾸준하게 올려드리겠지만 정말 너무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앱테크, 웹테크로 한 달에 20 ~ 30만 원 벌기라는 주제로 전자책을 집필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부, 재택근무, 대학생 분들의 눈에 들어왔을 때부터 천천히 판매가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시선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이유

필자는 서론에서 전자책을 집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 이유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경쟁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크몽에 전자책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시면 전자책을 집필할 수 있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책과 강의가 수 백개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이미 시장에 경쟁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들이 나중에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시장에 뛰어들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하는 말로 기가 죽거나 의욕이 떨어져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어 본인의 수입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조금 더 일찍 구축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수입에 대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면 주변에서도 한 두 명씩 전자책 집필을 시작할 것이며 이미 먼저 전자책 판매 시장에 뛰어든 사람보다는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뛰어들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면 되는 것입니다. 전자책을 통해서 첫 달에 34만 원 밖에 판매하지 못했던 제가 연말까지 1000만 원 이상의 전자책을 직접 판매를 해보았고 많은 구매자분들과 상담을 진행해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전자책 집필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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