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투잡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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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을 하시는 분들 중 은행에 적금을 하거나 예금을 하시는 분들, 혹은 그 외 은행이라는 신뢰도가 있는 금융 기관에서 제공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금융 상품에 가입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사회적인 인식을 보면 증권사와 보험사, 혹은 개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보다는 은행이라는 금융기관이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은행이라는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만으로 모든 돈을 적금하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모르는 곳에 돈을 투자하고 예치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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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을 조금 쉽게 설명드리면서 은행의 시스템의 일부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적금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신 분들, 혹은 적금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인식 변화, 관점 변화가 오실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다양한 관점으로 공부하고 다양한 금융 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몇 자 적어보니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은행의 시스템을 이해해보는 공부 - 뱅크런의 이해 - 썸네일
은행의 시스템을 이해해보는 공부 - 뱅크런의 이해 - 썸네일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과 빌려주는 것에 차이

여러분들은 은행에 적금이나 예금을 하는 것이 은행에 안전하게 돈을 맡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반대로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필자는 이런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후자라고 말씀드립니다. 은행은 고객들이 예금과 적금을 한 돈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가적으로 대출을 해주는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는 금융 기관입니다. 즉, 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돈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가 예치해둔 돈은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치한 돈을 가지고 대출 사업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필자는 은행에 우리가 맡기는 돈이 아니라 은행에 우리가 사업 자금으로 빌려주는 돈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도 돈을 예금, 적금을 하면서 예치해두지 않는다면 은행은 대출 사업을 굉장히 소규모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은행에 돈이 없기 때문에 빌려줄 수 있는 돈의 한계가 있어서 소규모로만 대출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은행에 돈을 예치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에 가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은 그런 예치된 돈을 바탕으로 대출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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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든 예금주가 본인의 계좌에 있는 돈을 대량 인출하게 된다면 '뱅크런'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예금주 모두에게 보유한 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만약, 모든 사람들이 돈을 출금한다면 은행은 굉장히 큰 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뱅크런이란 은행의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이야기하는데 은행에 돈을 대량 인출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예치된 돈으로 금융 사업을 하고 있는 은행은 예금주들에게 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뱅크런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위와 같은 시스템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은행에 예금, 적금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에 눈을 돌려서 공부를 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행은 우리가 1년 동안 예금과 적금을 한다면 대략 1 ~ 3% 정도의 이자를 지급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예치된 돈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줄 때에는 대출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5% ~ 10% 이상의 대출 이자를 수령하며 변동금리라는 특징 때문에 금리가 인상되면 더 많은 이자 소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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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A라는 지인한테 5%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약속을 하고 1000만 원을 빌려서 B라는 지인한테 10%의 이자를 달라고 이야기하고 1000만 원을 빌려주면서 중간에서 50만 원의 차익금을 챙기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 바로 은행의 적금과 대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에 대해서 한 번쯤은 깊게 공부를 해볼 필요가 있고 이러한 시스템의 개념을 이용해서 은행에 예치하려고 하는 돈을 통해 받는 이자보다 더 많은 수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수십 년 동안, 은퇴를 할 때까지 은행에 저축만 한다면 대출 없이 본인의 집이나 차, 결혼 생활, 육아까지 포함하여 누리고 싶은 모든 것들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필자는 한 가지의 방향성만 바라보시기보다 일부는 저축을 하시되 일부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노력하고 공부하며 리스크를 관리해서 은행 이자보다 더 많은 수입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은행 적금만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돈이 부족해지는 시점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때가 되면 '나는 1 ~ 3%의 이자를 지급받았는데 은행에 내야 하는 이자는 그보다 2 ~ 3배 높은 이자를 내야 하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필자는 이런 생각이 들기 전에 다른 수단에 대해서 한 번쯤은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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